우리나라 사람들이 등산을 얼마나 좋아하는지를 어떤 신문에서 읽은 내용인데
"주말에 산에 가는 인구가 1400만명 정도 된다고 한다"
이쯤 되면 아마도 한집에 1명정도는 등산을 가는 인구인데.
요즘 처럼 산행하기 좋은 가을날씨엔 전국 이름있는 유명지역엔
사람들이 구름처럼 모이는것이 자연스러운 경우이겠다.
산행에 처음 입문하고. 친구들 모이는 계중에서
산행이야기로 입에 거품을 무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가 산행을 하잖다.
친구부부와 우리 부부.
울 집사람은 산행은 초보중에 왕초보.
산행 초입부터 힘들어 한다.
1. 산행지 : 가산산성
2. 코 스 : 혜원정사 => 치키봉 =>할머니,할아버지 바위=> 가산정상(901.6m) =>용바위 => 중문 => 가산바위=>진남문
3. 누구와 : 친구부부,우리부부
4.산행시간 :약 4시간(점심시간 포함)
5. 느 낌 : 대구의 인근의 산으로 대구시민들이 많이 찾는곳. 조망은 괜찮으나..그렇다고 아주 좋은 조망이 펼쳐진곳은
아님. 특히 사람들이 너무 많아..산인지... 대도시 신작로인지 구별이 안 될정도. 산행중엔 남을 배려해주는
경우도 없고, 시끄럽고,고함치고, 단풍나무 색깔좋다며 나무가지 함부로 꺽고, 쓰레기는 지천이고, 가산바위
는 "식당바위"라고 하여도 될 정도로 밥먹는 장소임. 그러니 음식냄새,술냄새,쓰래기..주차전쟁..
두번다시 가고 싶지않은 산인데..산이 무슨 죄가 있겠냐..그곳에서 산을 함부로 하는 사람들이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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