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25 팔공산갓바위에서 동봉까지

 

ㅇ 일 시 :2009.05.25

ㅇ 산행시간 : 11시25분에서 17시25분(6시간. 식사시간 포함)

                    선본사 입구 => 갓바위와 인봉갈림길 => 인봉 => 선본재=> 능성재=> 신령재=>염불봉 => 동봉 => 염불암 => 포장도로 =>

                    우회등산로 => 상수도보호구역 =>  팔공산관리사무소

 

ㅇ 산행거리 : 약10킬로

ㅇ 이동경로

   - 대우아파트 ==> 시외버스터미널(택시 3200원)

   - 경주시외버스터미널 ==> 하양(3600원)

   - 하양 ==> 선본사(1100원)

   - 갓바위 입구 ==> 동봉 ==> 동화사집단시설지구

   - 동화사집단시설지구 ==> 아양교역(1100원)

   - 고속버스터미널 ==> 경주고속버스터미널(3900원)

   - 경주시외버스터미널 ==> 대우아파트(1000원 버스)

 

ㅇ 산행인원 : 나홀로, 신령재쯤에서 우연하게 만난 연세좀 드신분(닉..아자계)

 

    작년에 갓바위에서 은혜사로 내려오는 산행을 하였지만.

    언젠가는 갓바위에서 파계재까지 한번 산행하고자 하는 맘이 있었는데..

    작년 블로그에 산행기를 보다가

   내일 숙직하고 쉬는날이므로  혼자 산행을 해 보기로 맘먹는다.

    팔공산 산행이 어려움이 교통편인데..  차를  갓바위주차장에 두고 파계재에서 차를

    가지로 가는것은 엄청 무리이고.. .. 대중교통을 이용하자..

    그런데 대중교통을 이용할려면 교통수단의 시간을 익히는것이 중요한것 같다.

    집에서 출발도 좀 늦었지만..결과적으로 갓바위입구까지 가는데

    2시간 가량 걸리고 말았다.. 산행시점도 11시25분 파계재까지 가기는 좀 무리인

   시간인것 같다. 산행길은 능선산행으로 비교적 완만하고, 몇군데외엔 아주 길이 좋았다.

    하산하면 생각한것인데.. 파계재에서 출발하여 갓바위로 오늘 역순도 괜찮은 코스인것 같다.

   오늘 우연하게 동행을 하게된 "아자계"분은 해방동이로 올해 65세,

   연로 하신분지만   산행도 잘하시고, 말씀도 재미나게 잘 하시어 . 홀로 산행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음. 안타까운것은 올해 2월쯤 위암이 발견되어 위 전체를

   제거하였다고 한다. 식사도 조금씩 자주 드시야 한단다. 그래도 성격도 밝고,

  산행도 좋아하시고, 인터넷에블로그도 있다고 한다.

인연이 되면 팔공산에서 뵐수도 있겠지요.

 오늘 목표점은 파계재에서 파계사로 내려오는것인데.

체력도 딸리고, 시간도 없고..그냥 동봉에서 하산하기로 하였다.

  

   

  

 ㅇ 평일 월요일인데도 갓바위에 불공을 드릴려고 가는 아주머니분들.

 

 ㅇ 선본사입구에 지도안내판

 

 ㅇ 갓바위로 올라가는 입구.

 

ㅇ 산행시작 11시25분

 

 ㅇ 왼쪽으로 가면 갓바위, 오른쪽으로 가면 인봉.